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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세아니아 여행🏖️

돌백이 빼미 첫 해외여행 - 0. 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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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백이 우리 아기 빼미 데리고 떠난 첫 해외여행기 사이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년간의 육아휴직 마지막 기간을 보내고 있는 와이프 때미의 휴직기간이 지나면, 긴여행을 가기가 어려울것도 같고,, 

(육아휴직 뒤에는 휴가가 없으니까요..)


만24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항공권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 등이 계기가 되어 해외여행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흠.. 우리 부모님과는 해외여행 한번을 간적이 없는데,, 우리 아들은 태어난지 10달만에 아빠엄마와 미쿡(!) 여행을 가니..

참 복받은 놈이네요..



원래는 애기 떼놓고, 둘이서 유럽을 가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시도는 했어요.. 항공권 예약은 했었으니까..)

아무리 봐도.. 각이 안나와서,,, 결국 같이 가는걸로 노선을 정하고, 목적지를 골랐습니다.


- 사이판을 고른 이유

1. 사람들이 애기 데리고 많이 간다.

- 미리 포스팅에서도 많이 봤지만,, 비행기에 정말 애기들이 빠글빠글 하더군요..


2. 직항이며, 비행시간 4시간, 시간대도 좋고, 시차도 없다.

- 아시아나 직항편이 매일 있고요, 

가는건 아침 9시 출발 오후 1시 도착, 돌아오는건 오후 3시출발, 7시 도착.. 

정말 3박4일 일정이 꽉 차더군요.. 


3.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많았다..

- 엄마아빠 항공편 비용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정도로 모았습니다.ㅎㅎ

물론, 시간대가 맞는 티켓은 예약이었지만, 예약대기를 걸어놓았었죠.

마일리지도 예약대기가 걸리는 거.. 아시죵?(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ㅎㅎ)


강력한 경쟁상대였던 괌은.. 항공편이 애매해서 (대한항공은 새벽에 떨어져요..ㅠ) 다음기회로 돌렸습니다.


숙박은 PIC로 잡았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밥이 맛있다는 말.. 그리고 전일정 식사 가능이라해서 결정해버렸어요.

개인적으로 휴양지는 어딜가든 리조트 음식이 쵝오..라는 편견이 있어서요..

(아직까지 틀린적은 없습니다.ㅎㅎㅎ)




여행사는 고**판 이라는 랜드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리조트만 따로 예약할까 하다가, 신경쓸 시간이 없어서, 모투나 하투 안쓰고 저쪽을 이용했습니다.

여행사 비용은 저렴한편이고요. 

다만, 예약금 받은뒤부터, 여행사에서 먼저 전화준적이 없습니다.


항상 제가 먼저 전화해서 확인했고요, 출국 2일전까지 안내 전화가 없어서,

제가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전화 통화할때는 친절했습니다.


다만

전화가 먼저 안왔을 뿐입니다.


- 인천공항에서 9시 비행기 이므로,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아기를 데려가므로, 휴대용 유모차, 30 KG 화물이 별도 적재 가능합니다. (무게는 확인해보세요~)

아기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부모가 많아져서인지,,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꽤 감동적이었습니다.


유모차는 출국장까지 들고 들어갈수 있고, 비행기 탑승 직전에 따로 받아서 적재해주더군요.

-> 굳이 캐빈 휴대 가능 유모차를 살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제가 가져간 유모차는 잉글레시나 스위프트 2014년 형이었습니다.

인터파크에서 공식판매 대행 계약을 해서인지,, 11.5만원에 새제품 구매가능했어요..훗..

(그나저나.. 디럭스는 어디로 간거니.. 왜산거니..ㅠ)



짐이 많아서,, 차량을 가져갔고요.

마스터 플래티늄 카드가 있어서, 발렛으로 공항에 주차했습니다. (공항 발렛 월 3회 무료!!!)

발렛으로 주차하게 되면, 장기 주차장에 차량을 대기 때문에,

하루 8천원.. 베리굿입니다. 


- 4일후, 3.2만원 받고.. 감동했어요.. 성인 2명이면, 리무진 비가 왕복 총 4만원.. 남는장사일세!!!


여튼 그렇게 출발~~~




- 비행기 안에서..

베씨넷 신청했고요. 베씨넷은 좌석 확약 하자마자,, 바로 전화해서 했습니다.

사이판행 비행기.. 베시넷 경쟁률 치열합니다...

애기들 정말 많아요.. 반드시 미리 신청하세용..

기내식으로 나오는 이유식은 먹이기 쵸큼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다먹었어요..ㅋㅋ


아 참고로..

애기 이유식은 본죽에서 새로 런칭한 이유식 (용기째 뜨거운물에 넣어서 중탕해서 먹여요)

김명희 이유식 가져갔어요. (요거는 말려져 있는거를 뜨거운물에 불려서 먹여요)


처음에는 본죽스타일이 맘에 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덥혀지더라고요..

결국,, 김명희 이유식의 판정승!!!~


다음 글에서 리조트랑 놀거리..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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