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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음악제, 제9회 대관령 국제음악제 <2>

광과장 관심거리 2012. 9. 23. 21:39

대관령 국제음악제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GMMFS 시네마 였습니다. 다양한 음악영화들을 컨벤션센터의 강의장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이런 음악 영화들을 어떻게 구했는지 신기하더군요.

(토렌트에서도 잘 안구해지더라능..)


기억나는대로 써보면

- 피아노매니아

- 카핑베토벤

- Mozart in China

- 나넬 모차르트

- 클라라 등이었습니다.


제가 관람을 하고 있을때는 아침에 피아노매니아를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자칫 공연 위주로 관람객이 집중되어 지루해질 수 있는 축제의 틈새 시간을 잘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찾은 프로그램은 마스터 클래스 였습니다.

바이올린 마스터 클래스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흥미로운 실내악(현악사중주) 마스터 클래스가 있었습니다.

지도 교수는 지난 밤, 천지창조 공연의 악장이었던 배익환 교수님..

떄미는.. 계속 저보고 닮았다더군요..ㅠ


연주를 닮고싶습니다 교수님..ㅠㅠ




말이 잘 통하지않는 일본, 중국의 음악도들에게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이올린을 처음 시작할때부터 사중주를 하고 싶었는데,, 현악 사중주에 대해 더욱 꿈을 키우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현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 할만한 현악 동무를 꿈꾼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친구들을 찾았는데.. 최근 마음에 맞는 이들과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았는데..

마스터 클래스의 기억을 되살려 잘 꾸려봐야겠습니다.


세번째로 찾은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와의 대화 : 소프라노 임선혜 였습니다.


임선혜씨는 베를린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로서.. 허물없는 인터뷰를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어였던 풍월당 대표 박종호씨는 클래식 관련 도서를 여러권 집필하신 분입니다.. (저희집에도 책이 꽤 많이 있죠.)

여담이지만.. 임선혜씨 싸인도 받고 싶었지만.. 박종호씨 싸인도 참 땡겼더라는...ㅋㅋ


임선혜씨는 정말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공감이 가게 얘기하시더군요.

외국에서 활동하면, 기회가 많고, 화려해보이기 마련이지만, 공연을 하는 시간 이외에는 외롭고, 자기와의 싸움이 대부분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새삼스럽게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한껏 드높이고 있는 아티스트들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날.. 아리랑 티비에서 임선혜씨 관련해서 저한테 인사말을 따갔는데..ㅎㅎ

방송에 나갔는지 모르겠네요..^^;;




한편, 야외음악텐트에서는 준프로급의 아마추어 연주단의 무료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아마추어라고 하지만, 아마추어라고 믿어지지 않는.. (사실, 요즘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상당히 모호해 졌습니다.. 너무 뛰어난 아마추어들이 많아서 말이죠.. 물론,, 저는 아닙니다..ㅡ.,ㅡ) 그런 연주단들의 연주로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많은 실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던, 컨벤션센터입니다.^-^

GMMFS의 관제탑과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2일차의 저명연주가 시리즈.. 

제가 좋아하는 신현수, 권혁주, 클라라 주미강..의 연주와 발레와 현악 연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들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좀더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





야경도 참 아름다웠던 대관령국제음악제 입니다.

내년에 다시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아름다운 축제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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