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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hama 반나절에 휘리릭 둘러보기!~

광과장 관심거리 2011. 4. 3. 22:52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일본 대지진이 오기 한달 전부터,,
센다이도 다녀오더니, 일주일 전에는 요코하마를 다녀오게 되었다..
일주일 뒤 있을 일은 전혀모르고 말이지..-_-;;

 

아침에 일어나니 맑은 날씨덕에 멀리 후지산을 볼수 있었다.
오션뷰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마지막 날에 본 후지산 덕에 아쉬움을 말끔히 씻을수 있었다.
(아.. 숙소는 로얄파크호텔이었음..)

 

 

69층에 있는 일식 집에서 간단히 조식을 먹었다.
깔끔한게 가격만 고려하지 않으면 참 정갈하고 좋다.

 

 

창밖이 오션뷰가 아닌 시티뷰다.
오션뷰를 보면서 아침을 먹고 싶으면.. 최상층 부페를 갈것..
양쪽다 가보았지만.. 둘다 나름 운치가 있다.
양식 부페는.. 움식이 그리 특별하진 않다.

요코하마는 도쿄 관광시에 1박2일 코스로 추천되곤 하는데,
충분히 그럴만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요즘같은 상황에는 일본 관광이 언제 다시 갈만할지는 모르겠지만,,-_-;;;
반나절 휘릭 둘러보았지만, 더 자세히 보고 싶고, 못가본 곳도 많았기 때문이다.

 

호텔 바로앞에 있던 메모리얼파크에 있던 범선.. (이름을 까먹었다..;;;)
무슨 "마루" 였는데 말이지..

 

 


2박 3일동안 묵었던 로얄파크 호텔이다.
실질적으로는 45층 까지인가는 오피스타워로 사용되고,
46층에서 최상층(70층이었나?)까지만 호텔로 이용된다.
(위쪽에 모양이 조금 다른 부분)
1층 로비는 호텔 로비이다.

요코하마 소개 글에서 보니, 일본 전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란다.
(지진나는 걸 보니.. 그럴만도 하다..)

 



메모리얼파크를 지나, 해변 길로 쭉 따라오면, 아카렌카소코(빨간 창고)가 나온다.
요코하마 주요 관광지는 해변길을 따라 쭉 오면 섭렵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길을 헤맬 염려도 별로 없다.

 

 

아카렌카 소코는 이와같이 바다 옆에 두개의 건물이 있는데,, 정말 창고처럼 생겼다.^-^
안을 들어가보면 홍대에서 익숙한 아기자기한 샵들이 가득하다..
의외로 우리 일행 모두 이곳에서 발길이 자꾸머물러, 가이드가 시간을 더 할애했다는 이야기가 있다..ㅋ

나름 야구팬인 탓에,, 이곳까지 왔는데 요코하마 야구장을 안가본다는 것은 도리가 아닌듯 하여,,
바로 공원쪽으로 가지않고, 살짝 길을 돌아 야구장을 들러, 차이나타운으로 가기로 하였다.
그래봐야 한두블럭 돌아가는 길이니,, 일정에 차질은 크게 없다.^^

 

 

야구장으로 가던 보도블럭에 있던 그림들,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그림들이다.(인듯 하다.)
범선은 말할것도 없고,, 저 빨간 구두는 아마도 인형의 집을 의미하는 듯하다.

 

야구장으로 가는길에 보였던 요코하마 경시청(경찰청)건물..
세관 건물이나 경시청 건물이 모두 메이지 시대부터 쓰이던 건물이란다. ㅎㄷㄷ
나름 운치가 있어보였다능..

그리고 드디어 요코하마 야구장,
잠실 주경기장, 야구장, 학생체육관등 커다란 컴플렉스로 이뤄진 한국 야구장과는 달리,
대단히 단촐하게, 야구장 하나가 떨렁 있다.^-^

 

시범경기가 열리기도 전이라 입장은 불가하다..
견학도 안되냐고 물어봤건만,, 안된단다... ㅡㅠ (칙쇼!!~)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가격이 대단히 비싸다!!!!
외야석이 3000엔이더라는.. (우리나라는 4000원인데..ㅋㅋ)
제일 좋은 자리는 10000엔을 훌쩍 넘어가고 있었다..;;;
게다가 매표소에서는 2주 후에 있는 시범경기 표를 사러온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취소됐겠지만..)

다시금 느꼈지만,, 대단한 야구사랑이 아닐수 없다는..

 

 

기념사진 한방 박고,,!!!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바로 옆으로 나와 한블럭만 걸어가면 차이나 타운이 나온다.^-^

 

 

차이나 타운을 상징하는 화려한 문을 지나가면 북적이는 중화가를 만날수 있다.
관광책자에 소개되는 중국집들도 있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ㅎㄷㄷ..
우리 일행은 적당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만족스러웠다.^-^b (띵호와!~)

 

 

여기를 갔다는건 아니다..ㅋ

차이나 타운을 나와 두블럭을 내려오면 다시 해변 공원이 있다. (이름이 뭐더라..;;)
아카렌카소코에서 해변길을 따라 쭉왔으면 이쪽으로 바로 왔겠지만,
야구장과 차이나타운을 위해 살짝 돌아왔다.

이쪽에는 타이타닉을 닮은 배가 있는데.. (역시 무슨 마루..)
그 사진은 패스..ㅋ

 

바로 맞은편에 요코하마 마린타워가 보인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한번 올라가 봤겠지만,,
로얄파크 호텔에서 2박을 묵은 뒤라.. 요코하마 경치는 그닥 흥미가 없다..ㅋㅋ

 

멀리 요코하마 베이브릿지가 보인다..

 

이 분수대를 지나 마린타워 앞으로 해서, 우미가미에루가오카 공원 (바다가보이는 공원)으로 가게 된다.
.. 저 공원이 우리 오늘 여정의 마지막,,

 

아래에서 보니.. 꽤 높다..
입장료도.. 꽤 비싸다.. (기억 안남..ㅎ)

가는길에 있는 인형의 집에서, 고양이 군을 만남..
대단히 늙어보였는데.. 3살밖에 안됐단다..헐..;;

 

 

 



 

 

운하 아래를 지나, 우미가미에루가오카 공원으로 들어서니, 슬슬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다.
기나긴 계단에서는 70년대 스타일로 앞사람 어깨위에 손 하고 사진도 찍어보고,,

항상 사무실에만 있으니,, 운동 부족이다.. 헥헥..

미리 알아봤던 내용처럼.. 확실히 커플이 많다..ㅋㅋ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린타워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마지막 골이 보인다.^-^ 조금만 더 힘내야지~

 

 

 

아,, 공원 정상에 오르니, 요코하마 베이브릿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좋은 기회로 베이브릿지와 레인보우 브릿지 모두를 볼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이제 조명도 당분간은 안들어온다니, 아쉽고 안타깝다..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지만.. (5시간의 마라톤 코스..ㅋㅋ)
그래도, 반나절에 요코하마 뚫었음!!!~ 캬캬!!~~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퀸즈스퀘어 쇼핑몰에서 쇼핑을 할 시간은 없었지만..
인증샷 한장만 휘릭 찍고 발길을 옮겼다.

 

바로 앞에 있던 코스믹월드..
친구들이랑 오면 재미삼아 들려볼만 한 느낌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놀러온게 아니잖앗!!!!!)
서울로 ㄱㄱ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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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그리고, 그곳에서 함께했던 친절한 사람들은..
지금도 불안해 하며, 하루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전기도 안들어오고,, 방사능이 위협하고..)

 


체크아웃 전날에 찍었던 요코하마 야경..
당분간은 전력제한으로 이런 야경은 보기 힘들겠지만,,
다시금 힘내기를 응원합니다.
화이또!!!~

Feb. 28th, 2011
Yokohama
Canon 5D mark II, 24-70mm F2.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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