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독일의 클래식 전문 방송 클래시카 CLASSICA (前 유니텔클래시카 Unitel Classica) 의 방송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skylife(134번), cj헬로비전(133번), KT올레TV(90번), 씨엔앰(90번), LGU+(146번)
바로크 이전의 오페라였지만, 꾸준히 무대에 올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연진에 홀려서 관심이 또 가네요..
아래는 Classica홈페이지 에 공지된 프로그램 정보입니다.
“그녀와 한 시간 반을 이야기한 후, 나는 그녀가 원한다면 헤비메탈이라도 부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프랑스 작곡가이자 하프시코드연주가인 임마뉴엘 하임을 만난 이후, 롤란도 빌라손은 이런 말을 내뱉었다. 몬테베르디, 헨델, 라모, 퍼셀이 일구어 낸 작품들에 대한 깊은 조예를 가졌던 하임은 초기 음악 공연을 주도하는 새로운 빛으로 떠올랐다. 그녀가 역사적인 악기를 연주하는 “르 콘서트 아스트레“ 에서 자신의 앙상블을 발견하기 이전에 그녀는 파리에서 피아니스트와 하프시코드 연주가로서 훈련을 받았고, 윌리암 크리스티를 도왔었다. 롤란도 빌라손은 초기 바로크 음악에서의 활약보다는 고통받은 연인의 연기와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모두 유니텔 클레시카에서 관람 가능)의 안나 렙트 레코의 ‘꿈‘의 파트너로써 더욱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클라우디오 몬테 베르디(1567-1643)의 이 콘서트에서는 이 영향력 있는 테너가 어느 부분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는 이탈리아인임을 보여준다. 이탈리아 시인 타소의 장편 시 “해방된 예루살렘“의 본문을 바탕으로, 주요 작품은 세 명의 목소리가 잘 묘사해 낸 “탄크레디와 클로린다의 싸움“이다. 십자군 전사 탄크레디 역의 토피 레티푸, 무슬림 소녀 클로린다 역의 페트리지아 키오피가 참여했으며, 빌라손은 자신의 특기인 강렬함은 물론 끝없이 다양한 음영을 묘사하며 극을 전달하는 역할에 대한 자신의 깊은 이해를 드러냈다. 하임의 감독아래 오케스트라는 혼이 담긴 매우 화려한 반주를 소화해냈다. 특히 말 발굽 소리들과 검이 부딪히는 소리의 묘사와 같은 현장감 있는 현실적 효과가 돋보였다. “탄크레디와 클로린다의 싸움“의 일부는, 해학적 구성이 바탕이며 더 짧은 연가인 1632년 몬테베르디의 “스케르쵸 음악“에서의 영감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프로그램의 정점은 초기 음악에 대한 이해를 설명한 빌라손과 하임의 짧은 인터뷰 발췌이다. 공연은 고딕 12세기 셍 드니 성당에서 열린 축제 드-셍 드니에 기록되었다. 이후 샤르트르 성당에 영감을 준 이 대 성당은 몬테베르디의 음악의 명함이 강한 역동성에 기품 있는 배경을 제공 해 주었다.
- 길이:
- 01:15:21
- 지휘:
- Emmanuelle Haïm
- 솔리스트:
- Patrizia Ciofi
- Rolando Villazón
- Topi Lehtipuu
- 오케스트라:
- Le Concert d'Astrée
- 촬영 감독:
- Andreas Morell
- F, 2008
- Further information
- www.leconcertdastre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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