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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클래시카_CLASSICA📺

푸치니 투란도트 온스테이지& 본방 21.10.20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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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독일의 클래식 전문 방송 클래시카 CLASSICA (前 유니텔클래시카 Unitel Classica) 의 방송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skylife(134번), cj헬로비전(133번), KT올레TV(90번), 씨엔앰(90번), LGU+(146번)


푸치니의 미완의 명작 투란도트 입니다.

2008년에 발렌시아의 팔라우 데 레자르에서 있었던 이 공연은 첸카이거 감독의 무대 연출로 흥미로운 실황입니다.

방송 전에 공연 뒷이야기를 전하는 온스테이지도 함께 편성이 되었으니, 이어서 볼만 합니다.^^


제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게된 귀한 동기를 주었던 첸카이거 감독의 영화를 함께 소개해봅니다.


투게더 (2003)

Together 
9.6
감독
첸 카이거
출연
당운, 유패기, 첸홍, 첸 카이거, 김혜리
정보
드라마 | 중국 | 116 분 | 2003-03-14


아래는 Classica홈페이지 에 공지된 프로그램 정보입니다.


온스테이지 - 발렌시아에서의 투란도트

지휘자 주빈 메타의 지휘 하에 발레시아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 지아코모 푸치니 ''투란도트''의 무대 뒷 이야기이다. 무대연출은 천카이거, 주요배역은 마리아 굴레기나(투란도트), 마르코 베르티(칼라프), 알렉시아 불가리두(류)가 맡아 함께 하였다. 세계적인 명성의 영화감독 천카이거(패왕별희로 칸느 영화제 황금 종려상,BAFTA수상) 는 투란도트 동화를 살아있는 화려한 무대 위로 완벽하게 옮겨놓았다. 3가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투란도트 공주는 오직 왕족과의 결혼을 통해서만 이 비밀을 해결할 수 있다. 카이거가 제작한 중국 전통 의상과 거대한 세트로 이루어진 웅장한 무대는 푸치니의 이국적인 음악의 색깔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푸치니, 트란도트

2008년 5월 스페인 발렌시아의 최첨단 공연장인 ‘팔라우 데 레자르‘의 투란도트 프로덕션은 여러 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패왕별희’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중국의 대표명장 첸 카이거가 최초로 오페라 연출을 맡았고, 이 시대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대형가수 마리아 굴레기나가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투란도트를 노래하였다. 굴레기나는 이 공연의 큰 성공 이후 메트, 리세우대극장, 베를린 도이치오퍼, 워싱턴 국립오페라 등에서 동일 배역을 연거푸 맡으면서, 명실상부한 현역 최고의 투란도트로 군림하게 되었다. 첸 카이거의 연출은 중국역사의 한 장면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는 화려한 의상과 장중한 무대미술을 통해 서양인들이 가지고 있는 동양에 대한 신비로운 이미지를 충족하는 쪽에 보다 주력하였다. 베테랑 주빈 메타의 지휘는 작품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뚫고 있으며, 발렌시아 오케스트라는 ‘진정한 소리의 불꽃놀이’라는 외지(Wiener Zeitung)의 평처럼 빼어난 앙상블로 이 프로덕션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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